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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재해복구AI 초안

한화시스템 제2데이터센터, 뉴타닉스 선택으로 DR·BCP 체계 고도화

한화시스템이 제2데이터센터 구축에 뉴타닉스를 파트너로 선택하며 재해복구(DR) 체계 강화에 나섰다. 단순 시설 증설이 아닌 기업연속성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백남정 기자
입력 2026년 10월 14일·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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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제2데이터센터, 뉴타닉스 선택으로 DR·BCP 체계 고도화

핵심 요약

- 한화시스템이 제2데이터센터 구축 파트너로 뉴타닉스를 선택하며 DR(재해복구) 체계 강화 - 단순 시설 증설이 아닌 화재·정전 등 재난 상황 대비 기업연속성관리(BCM) 전략으로 추진 - 보안과 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업 지속성 확보가 핵심 목표

주요 내용

한화시스템이 2026년 제2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면서 뉴타닉스를 핵심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IT 인프라 확장을 넘어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역량 강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담고 있다. 화재, 정전,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에도 핵심 업무를 신속히 복구하고 사업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제2데이터센터는 기존 주 데이터센터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위치에 구축되어, 주 센터에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백업 센터에서 즉시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는 DR 사이트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표준에서 권고하는 대표적인 기업재난관리 전략이며, 특히 국방·항공우주 등 미션크리티컬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그룹의 특성상 필수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뉴타닉스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는 컴퓨팅, 스토리지, 가상화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관리 복잡성을 줄이고 복구 시간 목표(RTO)를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AI 기반 운영 자동화와 보안 기능이 내재화되어 있어, 사이버 공격이나 랜섬웨어 감염 시에도 안전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 구조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제2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AI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재난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 시각

필자는 LH공사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심사를 수행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DR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백업만 있고 복구 훈련이 없거나, RTO·RPO(복구시점목표) 설정이 현실적이지 않은 사례를 다수 목격했다. 한화시스템의 이번 제2데이터센터 구축은 단순 투자가 아닌 ISO 22301 기반의 체계적 BCP(사업연속성계획) 수립과 연계되어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뉴타닉스의 멀티클라우드 지원 기능이다. 이는 온프레미스 DR 사이트 외에 클라우드를 제3의 복구 계층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동시 다발적 재난(예: 수도권 전체 정전) 시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 기업재난관리 관점에서 단일 지역 내 이중화만으로는 광역 재난에 취약하므로, 지리적 분산과 하이브리드 복구 전략이 필수적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 1~2회 이상의 실제 장애전환 훈련(안전한국훈련 연계 가능)과 복구 시나리오 검증을 병행해야 재해경감우수기업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1. 재해복구(DR) 체계 구축 (ISMS-P 2.10.1 백업 및 복구)
ISMS-P 인증심사에서 백업·복구 정책은 필수 통제항목이다. 단순 백업 수행만이 아니라 ① 복구시간목표(RTO)·복구시점목표(RPO) 명시, ② 원격지 백업 보관, ③ 정기적 복구 테스트 실시 여부를 검증한다. 제2데이터센터 구축은 이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대표적 물리적 통제 수단이다.

2. 사업연속성관리(BCM) 및 ISO 22301
ISO 22301은 중단 없는 사업 운영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① 사업영향분석(BIA)으로 핵심 프로세스 식별, ② 복구전략 수립(DR 사이트, 클라우드 백업 등), ③ BCP 문서화 및 연간 훈련 실시가 핵심이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에서도 ISO 22301 인증 보유 시 가점이 부여되며, 기업재난관리사 자격은 이러한 체계 구축·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이다.

#재해복구#DR#데이터센터#ISO22301#뉴타닉스
백
백남정 기자

공학박사 ·ISMS-P 선임심사원(30회) · CBPR 심사원· 숭실대 기업재난관리학과 석사 · 재해경감 인증심사원 · 개인정보보호 및 재해복구 전문 컨설턴트. LH공사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심사 수행. 마이데이터 심사원(개인정보 지정기관 심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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