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공 DR 체계 구축 ISP 완료, 80여개 시스템 본사업 발주 임박
정부가 추진한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 재해복구(DR) ISP 수립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KT·삼성SDS 등 주요 IT 기업이 수주한 80여개 시스템의 본사업 발주를 앞두고 있다.
https://privacynews.kr/s/5c1d17핵심 요약
- 2026년 정부 주도 공공 정보시스템 DR 체계 구축 ISP 사업이 마무리 단계 진입 - KT, 삼성SDS, 이노그리드 등 주요 IT 기업이 단계별 ISP 수주 완료 - 80여개 공공 정보시스템 대상 본사업 발주 임박, 대규모 DR 인프라 구축 예상주요 내용
정부가 2026년 추진한 주요 공공 정보시스템 재해복구(DR)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이 사실상 완료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ISP 사업은 국가 핵심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행 계획 수립 단계로, KT와 삼성SDS 등 대기업을 비롯해 이노그리드 등 전문 IT 기업들이 각 단계별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완료했다.
ISP 수립 결과에 따라 향후 80여개에 달하는 공공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DR 체계 구축 사업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시스템별 업무영향분석(BIA), 복구목표시간(RTO) 및 복구목표시점(RPO) 설정, DR 센터 인프라 설계 등이 포함된 종합 계획이 수립된 상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백업 체계를 넘어 ISO 22301 기반의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통합 DR 체계 구축이 특징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DR 솔루션과 온프레미스 방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설계가 주요 골자로, 비용 효율성과 복구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채택됐다.
본사업 발주는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총 사업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각 공공기관의 시스템 중요도와 업무 특성에 따라 차등화된 DR 등급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문가 시각
재해경감 인증심사원 관점에서 볼 때, 이번 공공 DR ISP 사업은 단순한 I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조직의 재난 대응 거버넌스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SO 22301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은 이번 공공 부문의 DR 체계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특히 BIA(업무영향분석) 수행 시 단순 시스템 중단 시간만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 연계성, 이해관계자 영향도, 법적·재무적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론이 핵심이다.
기업들은 본사업 발주 전 자체적으로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검토해야 한다. LH공사 등에서 시행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은 DR 체계 구축 수준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수단이며, 향후 공공 사업 입찰 시 가점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실제 DR 전환 훈련 시나리오를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문서화하여 지속적 개선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재해복구 목표 설정(RTO/RPO): ISMS-P 인증 심사 시 정보시스템 연속성 관리 통제항목에서 RTO(복구목표시간)와 RPO(복구목표시점)의 명확한 설정과 이행 여부를 집중 검토한다. 각 시스템별 중요도에 따라 차등화된 목표 설정이 필요하며, 실제 훈련을 통한 목표 달성 가능성 검증이 필수다.
비즈니스연속성계획(BCP) 수립: ISO 22301과 ISMS-P 모두에서 요구하는 BCP는 단순 DR 절차서가 아닌, 재난 발생 시 핵심 업무 프로세스의 지속 운영을 위한 종합 계획이다. 대체 인력 운영, 비상 의사소통 체계, 이해관계자 관리, 복구 우선순위 등 조직 차원의 통합 대응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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