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망보안체계(N2SF) 시대, AI 포렌식 기술로 개인정보 침해 대응 체계 전환
유락이 N2SF를 개인정보보호법 도입 수준의 보안 시장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사후 규명 중심 포렌식을 평시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온디바이스 AI 포렌식 기술을 선보였다.
https://privacynews.kr/s/5efb41핵심 요약
- 유락이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개인정보보호법 도입에 버금가는 보안 시장 대전환으로 평가하며 AI 포렌식 솔루션 강화 - 기존 사후 규명 중심 디지털 포렌식을 평시 예방 체계로 전환하는 '현장형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 폐쇄망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AI 포렌식 기술로 국가 중요정보 유출 및 개인정보 침해 실시간 탐지 체계 구축주요 내용
유락의 유봉석 대표는 2026년 7월 15일 인터뷰에서 "국가망보안체계(N2SF)는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의 보안 시장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증거는 현장에 있다는 포렌식의 기본 원칙을 AI 기술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N2SF는 국가 중요정보를 다루는 기관의 망분리 체계를 강화하는 정부 정책으로,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유락은 기존 디지털 포렌식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 수집 및 분석에 집중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기반 평시 예방 포렌식' 체계를 개발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 폐쇄망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국가기관, 금융권, 의료기관 등 개인정보 대량 처리 환경에서 외부 망 연결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유 대표는 "AI 포렌식 기술은 단순히 파일 복구나 로그 분석을 넘어 사용자 행위 패턴, 데이터 접근 이력, 네트워크 통신 패턴을 종합 분석해 개인정보 유출 징후를 사전 탐지한다"며 "특히 내부자에 의한 개인정보 무단 열람, 대량 다운로드, 비정상 시간대 접근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은 ISMS-P 인증 심사 시 '침해사고 대응 및 복구' 영역에서 예방적 통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N2SF 체계에서는 국가정보원이 지정한 중요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관이 망분리 및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 이력 추적과 책임 소재 입증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락의 AI 포렌식 솔루션은 개인정보 생명주기 전반(수집-이용-제공-파기)에 걸쳐 변조 불가능한 증적 관리와 자동화된 감사 증적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 시각
ISMS-P 선임심사원 관점에서 N2SF와 AI 포렌식의 결합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예방적 통제(Preventive Control)'에서 '탐지적 통제(Detective Control)'로의 실질적 전환을 의미한다. 기존 포렌식이 사고 발생 후 책임 규명과 법적 대응에 집중했다면, AI 기반 실시간 포렌식은 개인정보 침해 행위를 '진행 중' 상태에서 차단할 수 있어 ISMS-P 인증기준 2.9.1(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다. 특히 폐쇄망 환경의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기반 AI 보안 솔루션 사용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법적 이슈를 원천적으로 해결한다.
다만 AI 포렌식 도입 시 주의할 점은 직원 행위 모니터링이 과도할 경우 근로자 개인정보 침해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수집·이용 목적 명시), 제25조(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제한)와 함께 근로기준법상 사업장 감시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도입 전 개인정보보호 영향평가(PIA) 수행, 노사협의를 통한 모니터링 범위 합의, 익명화·가명처리 기술 적용 등 법적 안전장치 마련이 필수다. N2SF 대응 과정에서 보안 강화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호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2026년 하반기 기업 CISO들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1. 침해사고 대응 및 복구 체계(ISMS-P 2.9) AI 포렌식은 ISMS-P 인증기준 2.9.1(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2.9.3(침해사고 증적 관리)의 핵심 기술적 통제 수단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반 실시간 이상징후 탐지는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관리체계 고도화를 입증하는 객관적 증거로 활용 가능하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법적 면책(상당한 주의·관리 의무 이행 입증)을 위한 핵심 자료가 된다.
2.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증적 관리(개인정보보호법 제30조) 개인정보보호법 제30조(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와 시행령 제31조(개인정보 처리 기록 보관)는 개인정보 처리 이력의 투명한 관리를 요구한다. AI 포렌식의 자동화된 로그 수집·분석 기능은 개인정보 생명주기(수집-이용-제3자 제공-파기) 전 과정의 블록체인 수준 무결성 증적 확보를 가능하게 해,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의 현장 조사 시 처리 내역 즉시 제출 및 법적 분쟁 시 면책 입증 수단으로 기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