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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재해복구AI 초안

KT, 공공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체계 분석…국가 정보시스템 안정성 강화

KT가 2026년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과 재해복구 체계를 종합 분석했다. 경제성·보안성·안정성을 고려한 국가 공공 IT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백남정 기자
입력 2026년 7월 14일·원문 보기 ↗
단축URLhttps://privacynews.kr/s/c0464d

핵심 요약

- KT가 2026년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기준과 데이터센터 운영 방향, 재해복구(DR) 체계를 종합 분석 - 경제성·보안성·안정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국가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 방향 제시 - 국내 IT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공공 인프라 구축 전략 수립

주요 내용

KT는 2026년 7월 현재 공공 정보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DR)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이전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시스템 가용성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DR 구축은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 KT는 경제성, 보안성, 안정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공공 정보시스템의 특성상 국민 개인정보와 행정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민간 클라우드 도입 시 ISMS-P 인증 수준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동시에 예산 효율성과 장애 대응 능력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 방향과 관련하여 주 센터(Primary Site)와 재해복구 센터(DR Site) 간의 물리적 거리,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RPO), 복구 시간 목표(RTO) 설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ISO 22301 사업연속성관리 표준에 따르면, 공공 서비스의 경우 RTO 4시간 이내, RPO 1시간 이내를 권고하고 있어 이에 부합하는 기술적 구현이 필요하다.

KT는 또한 국내 IT 산업 생태계 발전을 고려한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에 의존하기보다는 국내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전문가 시각

공공 정보시스템의 재해복구 체계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사업연속성관리(BCM)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필자가 재해경감 인증심사원으로서 LH공사 등 공공기관 심사를 수행하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많은 기관이 DR 센터를 구축했음에도 실제 재난 시나리오 기반 훈련(안전한국훈련 등)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KT의 이번 분석이 실제 구축으로 이어질 경우, 연 1회 이상의 실제 전환 훈련과 복구 시험을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ISO 22301 기업재난관리 표준과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기준에서는 단순한 백업 시스템을 넘어 조직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가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는 체계를 요구한다. 공공 클라우드 DR 구축 시 클라우드 사업자 종속성(Vendor Lock-in)을 최소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구성을 통해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을 제거하는 설계가 권장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백업 데이터의 암호화, 접근통제, 보관 주기 관리는 ISMS-P 인증 요구사항과 직접 연계되므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재해복구 목표 설정 (RPO/RTO): Recovery Point Objective(목표 복구 시점)는 데이터 손실 허용 범위를, Recovery Time Objective(목표 복구 시간)는 시스템 중단 허용 시간을 의미한다. ISMS-P 인증심사 시 정보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차등화된 RPO/RTO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백업 주기, 복구 절차 문서화를 확인한다.

사업연속성계획(BCP) 및 ISO 22301: 단순 재해복구를 넘어 조직의 핵심 업무가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종합적 관리 체계다. 위험 평가(BIA), 복구 전략 수립, 훈련 및 시험, 지속적 개선 프로세스를 포함하며, 공공기관 정보보안 심사 및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에서 핵심 평가 항목으로 다뤄진다.

#재해복구#DR#공공클라우드#KT#ISO22301
백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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