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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신기술AI 초안

제타체인, 크로스체인 중단 후 AI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 전환…PET 융합 신기술 주목

제타체인이 크로스체인 사업을 접고 AI 기반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로 전면 전환했다. 블록체인과 PET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아키텍처가 업계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백남정 기자
입력 2026년 7월 1일·조회 1·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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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체인, 크로스체인 중단 후 AI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 전환…PET 융합 신기술 주목

핵심 요약

- 제타체인(ZetaChain)이 크로스체인 인프라 사업을 중단하고 AI 기반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 플랫폼으로 전면 전환 - 블록체인과 AI 결합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형 데이터 처리 아키텍처로 사업 방향 재편 - 프라이버시 강화기술(PET)과 분산원장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으로 부상

주요 내용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제타체인이 기존 주력 사업이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고, AI 기반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Private Memory Layer)' 사업으로 전략적 피벗을 단행했다. 이번 전환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과 프라이버시 강화기술(PET)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할 때 개인정보를 분산 저장하고, 필요 시에만 암호화된 상태로 연산을 수행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AI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집중 위험을 분산시키고, 데이터 주체의 통제권을 기술적으로 보장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환이 글로벌 AI 규제 강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한다. EU AI Act 시행과 각국의 AI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을 기술 아키텍처 수준에서 구현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타체인의 전략 변경은 이러한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등 PET 기술과 분산원장의 결합이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AI 활용이라는 두 가지 상충되는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전문가 시각

ISMS-P 관점에서 이번 기술 동향은 개인정보 처리 위탁 및 제3자 제공 체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현행 ISMS-P 인증 기준은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의 물리적·관리적 통제를 전제로 하나, 분산형 프라이버시 레이어 환경에서는 '처리자'와 '처리 장소'의 개념 자체가 모호해진다. 기업들은 신기술 도입 시 기존 인증 체계와의 정합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특히 개인정보 흐름 분석(Data Flow Mapping)과 암호화 키 관리 체계 수립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무적으로는 AI 서비스에 PET 기술을 적용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 충족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기술적 보호조치의 '적정성'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어떻게 규명할 것인지에 대한 내부 정책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해외 사업자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경우 국외이전 규정 준수 여부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1. 프라이버시 강화기술(PET)의 유형과 적용: 동형암호, 영지식증명, 차분프라이버시, 연합학습 등 주요 PET 기술의 개념과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와의 연계성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각 기술이 어떤 개인정보보호 원칙(목적 제한, 최소 수집, 안전성 확보 등)을 기술적으로 구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Privacy by Design 7대 원칙: 사전 예방적 조치, 기본 설정으로서의 프라이버시, 설계에 내재된 프라이버시 등 PbD 원칙이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단계에서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 숙지해야 한다. ISMS-P 인증 심사 시에도 이러한 설계 원칙의 적용 여부가 점검 항목으로 활용될 수 있다.

3. AI와 개인정보보호의 교차점: AI 학습 데이터의 적법한 수집·이용, 자동화된 의사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AI 서비스 제공 시 개인정보 처리방침 고지사항 등 AI 특화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프라이버시강화기술#PET#블록체인#AI개인정보보호#제타체인
백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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