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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초안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초등생 대상 '책 읽고 코딩' AI·독서 융합교육 7월 개강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독서 기반 AI·코딩 융합 프로그램을 7월 개강한다.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운다.

백동재 기자
입력 2026년 6월 19일·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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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초등생 대상 '책 읽고 코딩' 프로그램 7월 개강 - 독서를 기반으로 AI·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모델 제시 -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초점

주요 내용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코딩을 결합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7월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단순 코딩 교육과 차별화된 '독서 기반 AI·코딩 융합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과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 Build with AI 등 정부 주도 AI 교육 정책과 궤를 같이하면서도, 도서관이라는 공간 특성을 살려 독서와 기술을 융합했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특히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과 함께 블록코딩, 피지컬컴퓨팅 등을 포괄하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문학 작품 속 문제를 AI와 코딩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함양한다는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전국 도서관과 지자체가 디지털새싹, 사이버가디언즈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 AI·코딩 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진영한빛도서관 사례는 지역 교육기관이 독서라는 전통적 강점과 최신 AI 기술을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진로·자격증 연계

독서 기반 AI·코딩 융합 교육은 단순히 초등학생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10대 후반~20대 초반 청년들이 AI 강사, 코딩 교육 멘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시장 신호다. 실제로 디지털새싹 사업, Build with AI 프로그램 등에서는 대학생·청년 강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보처리기능사, ADsP(데이터분석준전문가) 등 기초 IT 자격증과 교육 경험을 결합하면 시간당 2~5만 원 수준의 강사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AI 교육 콘텐츠 기획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획자, 청소년 AI 윤리 교육 전문가 등 신생 직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개인정보관리사(CPPG), 개인정보보호 리더 경험 등을 보유하면 AI 시대 청소년 디지털 안전교육·사이버가디언즈 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어, IT 기술과 개인정보보호 지식을 결합한 진로 설계가 유리하다.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전공과 실무 교육 경험을 쌓아가는 2008년생 또래들에게는 특히 주목할 만한 기회다.

백동재의 한 마디

책 읽고 코딩하는 융합 교육이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는 건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ChatGPT로 독후감 쓰기만 가르치면 안 된다—AI가 생성한 결과물의 저작권, 개인정보 입력 위험, 출처 표기 등 'AI 윤리와 안전'도 함께 다뤄야 진짜 미래인재 교육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기술과 책임을 동시에 배워야, 10년 후 AI 거버넌스를 제대로 설계하는 세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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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재 기자

청소년 진로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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