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시대 공공보안 해법 모색…ISEC 2026 연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8월 11~12일 코엑스에서 생성형 AI 시대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자동 코드 생성 환경의 보안 취약점 대응이 핵심 의제다.
https://privacynews.kr/s/67a6f460핵심 요약
- 서울시, 8월 11~12일 코엑스에서 'ISEC 2026' 연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 생성형 AI 활용 확대에 따른 공공부문 보안 강화 방안 집중 논의 - AI 코드 생성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취약점 대응 전략 모색주요 내용
서울시는 2026년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개인정보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26)'와 연계해 진행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공공부문의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ChatGPT, GitHub Copilot 등 AI 코드 생성 도구의 공공기관 도입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주목받고 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환경, 즉 개발자가 자연어로 의도만 전달하면 AI가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개발 방식이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취약점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한 체계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개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AI가 생성한 코드에서 흔히 발견되는 SQL 인젝션, 인증·인가 누락, 민감정보 하드코딩 등의 취약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며,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준수를 위한 검증 체계도 논의한다.
2026년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과 EU AI Act의 영향으로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부문의 안전한 AI 도입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 시각
ISMS-P 심사 현장에서 최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바이브 코딩 환경에서의 보안 통제 공백이다. AI가 생성한 코드는 기능 구현에는 탁월하지만, 개인정보 처리 최소화 원칙, 암호화 적용, 접근통제 등 개인정보보호법 요구사항을 자동으로 반영하지 못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을 준수해야 하므로, AI 생성 코드에 대한 별도의 보안 검증 프로세스가 필수적이다.
실무적으로는 ①AI 생성 코드에 대한 필수 보안 검토 체크리스트 운영 ②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적용 시 전문가 코드 리뷰 의무화 ③바이브 해킹(악의적 프롬프트로 취약한 코드 생성 유도) 방지를 위한 프롬프트 가이드라인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서울시 컨퍼런스가 이러한 실무 기준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CPPG·ISMS-P 연계 포인트
안전조치 의무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
AI 생성 코드라 하더라도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적용 시 접근통제, 암호화, 접속기록 보관 등 안전조치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코드 생성 자동화는 개발자의 안전조치 의무를 면제하지 않는다.
개발보안 생명주기 관리 (ISMS-P 2.8.2)
AI 코드 생성 도구 사용 시에도 시큐어 코딩 기준 적용, 소스코드 보안약점 점검, 개발·운영 환경 분리 등 개발보안 통제항목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AI가 생성한 코드의 보안약점 자동 점검 도구 적용이 권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