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거제시, 초등생 대상 AI 코딩캠프 개최…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나서
삼성중공업이 거제시와 협력해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AI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https://privacynews.kr/s/ecccd5핵심 요약
- 삼성중공업과 거제시가 지역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AI 코딩캠프' 공동 개최 - 청소년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지속 확대 계획 - 대기업의 지역사회 연계 AI·코딩 교육 사회공헌 활동 확산 추세주요 내용
삼성중공업은 2026년 6월 거제시와 협력하여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조선·해양 산업의 중심지인 거제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필수 역량인 AI와 코딩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새싹 사업, 사이버가디언즈 등 청소년 디지털 교육 정책과 맞물려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AI·코딩 교육에 직접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제조 기업들은 2026년 들어 청소년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제정된 AI기본법의 'AI 인재 양성' 조항과도 연결된다.
다만 초등학생 대상 AI 코딩 교육이 확산되면서 개인정보보호 측면의 고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ChatGPT, Copilot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교육 시 학생들의 개인정보나 학습 데이터가 AI 모델 학습에 활용될 수 있어, 교육 과정에서 개인정보 처리 동의와 데이터 최소화 원칙 준수가 중요하다.
진로·자격증 연계
이번 삼성중공업의 AI 코딩캠프 사례는 10~20대가 진로를 설계할 때 '지역 기반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기업·지자체가 제공하는 무료 AI·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처리기능사,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같은 IT 자격증 준비의 입문 과정으로 활용 가능하며, 특히 학점은행제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감각을 기를 기회가 된다.
또한 AI 교육이 확산되면서 개인정보관리사(CPPG), 개인정보보호 전문가(CPPM) 같은 프라이버시 분야 자격증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AI 시스템이 수집·처리하는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바이브 코딩으로 생성된 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역량은 2026년 현재 IT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융합 스킬이다. 청소년 시기부터 AI 기술과 개인정보보호를 함께 학습하면, 향후 AI 거버넌스·보안 분야 진로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백동재의 한 마디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소년 리더로 활동하며 느꼈던 건, '교육 현장에서 개인정보보호는 항상 뒷전'이라는 점이었다. 2026년 AI 코딩 교육이 초등학교까지 확산되는 지금, 바이브 코딩 도구 사용 시 학생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투명하게 안내하고, 보안 취약점이 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함께 가르쳐야 한다. AI 시대 미래인재는 '코딩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안전하게 코딩하는 사람'이다.
백동재 기자
청소년 진로 및 개인정보보호 전문 기자 KISIA ICT 융합보안크루 3기 LLM보안팀 팀장 보유자격:CPPG, Adsp,AICE Associate KCI논문 「동적 웹 스크래핑과 LLM 분석을 활용한 국내 스타트업 개인정보 처리방침 준수 실태 분석, 빅데이터 학회지 등재 예정 (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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