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구 지역 AI·사이버보안 진로체험 확대, 청소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박차
경주시, 달서구, 영남이공대 등 경북·대구 지역 기관들이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사이버보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섰다.
https://privacynews.kr/s/982499핵심 요약
- 경주시, 달서구, 영남이공대 등 경북·대구 지역 기관들이 청소년 대상 IT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사이버보안과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과 해킹 대응 체험 프로그램 제공 - 지역 기반 청소년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생태계 구축 가속화주요 내용
경북·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AI·사이버보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경주시, 달서구,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대, 계명대 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학교의 소프트웨어융합과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체험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사이버보안과에서는 정보보호와 해킹 대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안 전문가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보안 위협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학습하면서,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체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이버가디언즈'나 과기정통부의 '디지털새싹' 같은 국가 차원의 청소년 디지털 교육 정책과 맥을 같이 하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기반 IT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자격증 연계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 분야는 개인정보관리사(CPPG), 정보보호기사, 정보보안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과 직접 연계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처럼 실무 중심의 학습 경험은 단순 암기식 자격증 공부를 넘어, 실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화이트해커, 보안 컨설턴트,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등 구체적 직업 경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다.
소프트웨어융합 분야 역시 정보처리기능사·산업기사·기사, ADsP·ADP(데이터분석 자격) 등과 연계되며, AI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풀스택 개발자 등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조기에 실무 경험을 쌓고 자격증 취득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백동재의 한 마디
2022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소년 리더로 활동하며 느낀 건, 지역 기반 체험 프로그램의 힘이다. 서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경북·대구 같은 지역에서 대학-공공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건 진로 탐색의 결정적 계기가 된다. 사이버보안은 자격증만으로는 부족하고, 이런 체험을 통해 '왜 보안이 중요한지' 체득하는 게 진짜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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