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름방학 'AI 창의융합캠프' 교육생 모집…게임코딩·파이썬·드론까지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AI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첫걸음부터 파이썬, 드론 코딩까지 6개 트랙으로 구성돼 디지털새싹 확산 기조와 맞닿아 있다.
https://privacynews.kr/s/381971핵심 요약
- 영등포구,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AI 창의융합캠프' 교육생 모집 - 디지털 첫걸음·게임 코딩·AI 로봇·3D메이커·드론 코딩·중등 파이썬 등 6개 트랙 운영 - 정부의 디지털새싹 사업 기조와 연계된 지자체 주도 AI·코딩 교육 확산 사례주요 내용
영등포구가 2026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창의융합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사회 차원에서 AI·코딩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 사례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령별·수준별로 세분화됐다. △디지털 첫걸음(입문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게임 코딩(블록코딩 기반 게임 제작) △AI 로봇(인공지능 알고리즘 체험) △3D메이커(3D 모델링·프린팅) △드론 코딩(코딩 기반 드론 제어) △중등 파이썬(텍스트 코딩 입문) 등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등 파이썬 과정은 향후 정보처리 자격증이나 인공지능 심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 커리큘럼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지역 확산 모델로 볼 수 있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학생들에게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영등포구는 지자체 예산과 인프라를 결합해 방학 중 집중 교육 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러한 지역 맞춤형 접근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기초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교육 내용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창의융합'을 표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AI 윤리, 데이터 활용, 문제 해결 등 AI 거버넌스와 연결되는 사고력 교육이 포함될 경우,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시대 시민역량 함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로·자격증 연계
이번 캠프의 '중등 파이썬' 과정은 정보처리기능사,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등 IT 자격증 준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파이썬은 데이터 분석, 웹 스크래핑, 머신러닝 등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로, 고교학점제 정보 과목이나 대학 전공 진입 시 필수 기초 역량이다. 실제로 필자도 학점은행제 컴퓨터공학 과정에서 파이썬 기반 개인정보 처리방침 자동 분석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는 정보처리기능사·ADsP 자격과 직접 연계됐다.
또한 AI 로봇, 드론 코딩 등 하드웨어 결합형 교육은 메이커 교육, 로봇공학, IoT 분야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새싹, 사이버가디언즈(개인정보보호) 등 정부 주도 청소년 프로그램과 병행하면, 포트폴리오 축적과 동시에 대입 생기부 활동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AI 윤리·데이터 보호 교육이 포함된다면, CPPG(개인정보관리사) 등 전문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는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백동재의 한 마디
방학 때 집에서 유튜브만 보는 것보다, 지자체 무료·저가 캠프로 파이썬이나 드론 코딩을 경험하는 게 훨씬 실용적이다. 저도 중학생 때 이런 프로그램으로 코딩을 시작했고, 지금은 ADsP·정보처리기능사를 넘어 CPPG 자격까지 취득했다. 영등포구 사례처럼 지역별로 AI·코딩 교육이 확산되면, 사교육 없이도 10대가 IT 진로를 탐색하고 자격증·연구로 연결할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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